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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말부터 베믈리디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8월부터 금주를 시작했으나, 무알콜과 논알코올 맥주는 일주일에 한두 번씩 마셨고요.
약은 매일 점심 후 1시에 알람을 맞춰 복용하고 있습니다.
베믈리디 6개월 복용 후기
혈액검사를 하고 전화로 결과를 들었습니다.
검사결과 - 8월부터 베믈리디 복용 시작
구분 | 6월 | 7월 | 8월 | 9월 | 22년 2월 | 정상범위 |
GOT | 28 | 42 | 31 | 31 | 27 | <33 |
GTP | 42 | 57 | 42 | 38 | 28 | <40 |
HBV DNA | 2억? | 4,300 | 180 |
GOT와 GTP 모두 작년 9월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무엇보다 바이러스 수치가 180 나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베믈리디 치료 효과를 잘 보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네요.
부작용?
특별히 부작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 피곤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간 때문이 아니라 게을러서 그런다고 하시는데ㅋ
항바이러스제를 한번 복용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두려웠는데요.
그냥 영양제라 생각하고 점심 식후에 알람 맞춰서 먹으니 생각보다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1박 이상으로 어디를 가게 될 때는 신경 써서 약을 챙겨줘야 한다는 정도가 불편한 점이네요.
어쨌든 다음에는 바이러스 측정이 불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치료 잘 받으시고 좋은 결과들 있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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