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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탈모와 탈모치료 방법 - 탈모약, 탈모샴푸 등

by 노스트레잡스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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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요.

최근 탈모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공약으로 검토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탈모인에게 정말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간단히 탈모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적인 치료 경험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탈모란?

비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할 곳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탈모증 종류

원형탈모증과 안드로겐 탈모증(여성형 탈모증, 남성형 탈모증)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탈모는 남성형 안드로겐 탈모증을 의미합니다.

탈모증의 원인

모발 생성 장애, 내인성 요인에 의한 모발의 절단, 흐트러지는 모발, 모발주기의 이상, 털 집의 파괴와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원형탈모증은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탈모의 증상

두피나 몸에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거나 전신의 털이 모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세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 후기

탈모 샴푸, 바르는 약, 먹는 약, 모발 이식술, 헤어빔 등이 있습니다.

 

10년 넘게 탈모 샴푸를 쓰고, 약물 치료를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확실한 것은 모발 이식술입니다.

물론 모발 이식 후에도 먹는 약은 꾸준히 먹어줘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자세한 후기들은 아마 삼탈모와 같은 카페에 있을 테니 참고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바르는 약 - 미녹시딜

바르는 약은 미녹시딜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Qoo10에서 구입하여 매일 저녁에 두피에 바르고 있습니다.

하루에 2번씩 해야 하는데, 출근해야 해서 저녁에만 한번 바릅니다.

바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스포이드에 1mL를 매일 저녁에 발라줍니다.

개인적으로 미녹시딜을 바른 날과 바르지 않은 날의 차이를 조금 느끼는데요.

확실히 다음날 머리카락에 힘이 들어가고 덜 빠진 느낌은 있는 것 같습니다.

가급적 꾸준히 바르려고 하고 있습니다.

먹는 약 - 피나스테리드

먹는 약은 대웅바이오에서 나온 피나스테리드를 먹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에 한 알씩 챙겨 먹고 있는데요.

탈모약의 원조인 프로페시아는 너무 비싸서, 보통 카피약을 많이 먹습니다.

어쨌든 성분은 같으니깐요.

 

약국에서 추천해줘서 몇 년째 먹고 있는데, 프로페시아에 비해 약값 부담은 덜하지만 여전히 부담됩니다.

약값은 건강보험 처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탈모 약은 부작용이 있다고 하죠.

저는 다른 증세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분 탓인지 약을 복용 후에 약간의 우울증 같은 증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약을 매일 먹지 않고 간혹 띄엄띄엄 먹게 되는데, 약을 먹으면 약간 기분이 처지는 것 같긴 한데요.

하지만 자주 그런 건 아니니....

탈모샴푸

약값 다음으로 부담되는 것이 탈모샴푸입니다.

일반 샴푸에 탈모라는 단어가 들어가서 더 비싸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여러 종류의 탈모샴푸를 써본 것 같습니다.

 

각종 한방샴푸나 최근에 썼던 닥터포헤어, 헤드스파 7 샴푸 등 정말 다양하게 써봤는데요.

최근에 썼던 샴푸 중에 위에 언급한 닥터포헤어가 머릿결이 튼튼해지는 기분이 들었고, 헤드스파7샴푸는 향이 좋고 머리결이 조금 부드러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탈모샴푸는 어떤 성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를 감고 나면 대부분 머리결이 뻣뻣해지는 제품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탈모샴푸는 한 종류만 쓰지 말고, 최근에 나온 제품들을 다양하게 써보면서 자기에게 젤 맞는 샴푸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효과가 있다기보다 조금 덜 빠진다는 자기 위로 정도인 것 같습니다.

 

 

결론

탈모가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 받으시고 치료 시작하시길...

치료는 빠를 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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