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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 음식 사과와 대하의 효능과 고르는 법

노스트레잡스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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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제철 음식은 많지만 그중에 사과와 대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과의 효능

1.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2. 펙틴이라는 점성 성분은 몸속에 쌓인 악성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내보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3. 칼륨이 체내의 나트륨을 배출해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 예방에 효과를 냅니다.

 

사과 껍질에는 더 좋은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4. 사과껍질에는 퀘세틴 성분이 있는데, 미세먼지와 흡연으로부터 폐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몸속에서 항산화, 해독작용, 면역기능 증진 등을 통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죽이는 효과를 냅니다.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으면 껍질째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 고르는 법

사과 꼭지가 푸른색이 돌고 물기가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 꼭지 반대 부위가 담홍록색으로 녹색이 사라진 것이 좋습니다.

사과 표면의 색이 균일하게 빨갛고 상처가 없으며, 사과 고유의 은은한 향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끈끈한 왁스질이 묻어나는 것은 과실 자체가 노화된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사과는 껍질을 벗기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하는데요.

소금물이나 설탕물에 담가 두면 갈변 효소의 활성화를 억제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하의 효능

대하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골연화증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미네랄과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타우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소문도 있지만, 대하 속의 타우린 성분이 체내 콜레스테롤 형성을 억제해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사과처럼 대하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은데요.

대하 껍질에 키토산 성분이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체에 불순물과 노폐물을 배출시켜주어 피부 미용에도 탁원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키토산 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대하 고르는 법

우선 대하가 자연산인지 양식인지는 꼬리와 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꼬리가 분홍색이면 양식, 뿔이 머리보다 밖으로 길게 나오면 자연산입니다.

 

대하는 머리와 꼬리가 제대로 붙어 있고, 몸이 윤기가 나면서 투명하고 껍질이 단단하면 좋습니다.

대하 목에 붉은빛을 띠는 것은 대하가 상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니 구매하면 안 됩니다.

신선한 대하는 눈이 선명하고 수염과 다리가 잘 붙어 있으니 고를 때 참고하세요.

실제로 마트에 판매하는 대하는 팩으로 포장되어 있어 구분하기는 조금 어렵긴 합니다.

대하를 구입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먹되, 보관할 경우 깨끗이 손질해서 밀폐한 상태로 냉장실이나 냉동실 등 신선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대하 먹는 법

대하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비타민 C와 섬유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대하는 제대로 먹으려면 석쇠에 은박지를 올려 소금을 깔고 구워먹는 게 가장 맛있죠.

저는 머리를 떼고 먹는데, 껍데기의 키토산을 함께 섭취하려면 머리와 꼬리를 떼지 않고 대하를 통째로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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